지난해 소방안전체험관 이용객 ‘122만명’ 최다 기록

방문객 해마다 증가… 체험 위주 교육 큰 호응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2/05 [17:31]

지난해 소방안전체험관 이용객 ‘122만명’ 최다 기록

방문객 해마다 증가… 체험 위주 교육 큰 호응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2/05 [17:31]

▲ 안전체험관에서 방문객들이 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작년 한 해 동안 122만여 명이 전국 소방안전체험관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 안전체험관인 서울광나루 안전체험관이 2003년 3월 개관한 이래 현재 전국 9개소에서 안전체험관이 운영되고 있다.

 

체험관 방문객은 해마다 증가하면서 2019년 말 기준 899만명이 찾아 9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안전체험관은 소방안전교육사 자격을 소지한 소방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높다”며 “단순히 설명하는 게 아니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하고 있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은 2026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 284명 중 65세 이상이 43%였다. 낙상이나 교통사고도 노인층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연령별 안전체험교육 인원을 보면 유아ㆍ어린이(48%), 성인(32%), 청소년(15.5%), 장애인 등 특수학교(2.6%), 외국인(1.3%), 노인(0.6%) 순으로 노인의 참여율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올해 노인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해 노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노인들의 안전체험관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등과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우선 근처 소방서에서도 안전체험이 가능한 만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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