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소방 전문 인력 양성’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이세명 학과장 “최고의 실험실습실 운영으로 소방공무원ㆍ소방엔지니어 배출”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10:29]

‘스마트한 소방 전문 인력 양성’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이세명 학과장 “최고의 실험실습실 운영으로 소방공무원ㆍ소방엔지니어 배출”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2/10 [10:29]

▲ 이세명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장  © 소방방재신문

[FPN 박준호 기자] = ‘인류문화 발전과 민족 번영에 헌신할 인재를 양성한다’

 

1963년 청구대학 병설 공업고등전문학교로 설립돼 1997년 현재 명칭으로 바뀐 경일대학교의 이념이다.

 

6개의 단과 대학과 52개 학과로 구성, 매년 2천명에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교육부 취업통계조사 결과 경일대학교는 대구ㆍ경북지역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전국 대학의 취업ㆍ창업역량을 평가한 조사에서도 전국 1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이세명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장은 “우리 학교 교직원들은 학생을 항상 먼저 생각하자는 의미인 ‘학생행복 365’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런 경일대학교의 특유한 문화가 학생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는 안전한 나라를 위해 화재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전문 인재 배출을 목표로 지난 2004년 개설됐다.

 

이세명 교수는 지난해부터 학과장을 맡고 있다. 그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재난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 소방설비기계기사 등 소지한 소방 관련 자격증만 해도 6개다.

 

이 학과장은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고의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경일대학교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소개했다.

 

경일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경보실습실과 소방기계실습실, 소방화학실습실 등 6개의 실습실이 구축돼 있고 재학생들이 토론할 수 있는 학습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 학과장은 “우리 학교의 실험실습실은 전국 소방 관련 학과 중 최고”라며 “책으로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이해하는 데 수월하다”고 강조했다.

 

경일대는 또 ‘교양교육→전공기초→전공실무→전공심화’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1~2학년은 전공기초 과목 위주로 구성하고 2~3학년은 실무 과목을 수강한다. 이런 커리큘럼이 소방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실무 역량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이 학과장 설명이다.

 

10명에 이르는 전임 교수진도 경일대 소방방재학과의 자랑거리다. 소방기계와 전기, 화학, 위험물시설, 도시방재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교수가 분야별로 학생들을 교육한다. 이들은 재학생들을 그룹화해 학업능력에 따라 상담을 진행한다.


이 학과장은 “우리 학교는 소방 관련 자격증이 있는 교수가 학기 중이나 방학 때 직접 강의하는 자격증 특강반도 운영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매년 소방 전공 자격증 소지자와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일대는 지난해만 4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취업률도 84%를 달성했다. 전체 취업자 중 소방 관련 분야로 취업한 학생 비율은 93%에 달한다. 취업 분야 전공적합도가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 

 

이 학과장은 “최근 대기업 건설회사의 현장기술자나 안전관리자로 진출하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우수한 취업처를 개발해 현장에서 효용가치를 발휘하는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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