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소방서(서장 이원주)는 14일 오후 실질적 재난지휘를 위한 이동형 지휘관 훈련 차량을 활용해 지휘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형 지휘관 훈련 차량(이동형 ICTC : Incident Command Training Center)은 지난해 제작돼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최초 시도되는 훈련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소방서 직원이 지휘관 훈련센터인 재난 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를 직접 찾아 훈련을 받았다. 현재는 이동형 차량 도입으로 훈련센터에서 소방서를 방문해 지휘훈련을 진행하게 됐다.
훈련센터가 은평구에 소재하고 있어 훈련 시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만족도가 반감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동형 ICTC 도입은 이런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원의 이동 없이 소방서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어 상당히 만족한다”며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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