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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5월부터 소방용 특수방화복 검사항목 표준화 적용

검사기준, 제품 규격ㆍ소방장비 표준규격→ ‘소방장비 표준규격’ 일원화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3:51]

조달청, 5월부터 소방용 특수방화복 검사항목 표준화 적용

검사기준, 제품 규격ㆍ소방장비 표준규격→ ‘소방장비 표준규격’ 일원화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02/21 [13:51]

▲ 조달품질원ㆍ한국소방산업기술원ㆍFITI시험연구원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소방용 특수방화복 검사기법 공유를 위한 현장 관능검사 시연을 하고 있다.   © 조달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검사기관에서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던 소방용 특수방화복의 시험 방법과 시료 채취 방법 등이 표준화된다.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소방용 특수방화복의 검사항목 표준화를 조기 완료하고 오는 5월 납품분부터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용 특수방화복은 현재 조달청 전문검사기관으로 등록된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FITI시험연구원에서 제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똑같은 부위를 놓고 두 검사기관의 제품 검사 합불 여부가 달리 나오는 상황이 벌어졌고 검사를 받지 않은 방화복이 납품되는 일도 발생했다. 더욱이 공급 차질까지 빚어지는 등 불합리한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조달청은 문제 해결을 위해 검사계획서를 표준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또 최근에는 두 개 전문기관과 함께 실물을 갖고 검사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검사항목이 표준화되면 인정 당시 제품 규격과 소방장비 표준규격으로 이원화돼 있는 검사기준이 소방장비 표준규격으로 일원화된다.

 

또 개정된 소방장비 표준규격을 검사항목 표준화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ㆍ쟁점 사항을 논의하는 등 검사항목 표준화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김대수 조달품질원장은 “소방용 특수방화복은 화재ㆍ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생명과 안전에 긴밀히 연관된 물자”라며 “소방공무원 복제 세칙에서 규정한 품질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생산자와 전문검사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고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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