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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동원령 1호 발령’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총력

대구지역에 소방력 구급차 6대ㆍ인원 13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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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6:49]

강원소방, ‘동원령 1호 발령’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총력

대구지역에 소방력 구급차 6대ㆍ인원 13명 지원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2/25 [16:49]

 

[FPN 정현희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극복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는 주말을 지나며 확진자가 춘천, 속초, 삼척, 강릉에서 발생하고 의심환자를 이송하는 사례가 있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대응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강원소방은 단계별 대응지침과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18개 소방서 방호구조과장 회의를 거쳐 119 차단 대책을 강력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우선 의심환자는 보건소 구급차로 이송한다. 만약 보건소 차량이 없거나 구급대원의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만 119구급차로 이송한다.


구급대원은 의심환자 이송 시 음압들것을 사용하고 감염 보호복(D급)을 착용한다. 이송 후에는 소방서별 임시대기 장소에서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을 진행한다.


또 강원소방은 대구지역 구급 지원인력에 대한 감염방지대책을 수립해(1차 병원, 2차 소방서, 3차 감염관리실) 감염차단에 주력하고 구급대원 환자 접촉 최소화 방안을 시행 중이다.


현재 대구 지원인력(구급차 6대, 인원 13명)은 중앙119구조본부(대구 달성군)에 집결해 지난 22일 12건, 23일 18건의 환자를 이송했다.


파견된 구급대원은 응급자격자로 간호사 1명, 응급구조사 1급 6명, 응급구조사 2급 6명이다. 도내 6개 관서에서는 각각 차량 1대와 인원 2명을 지원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도내 전 소방력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해 조기 극복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22일부터 대구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박종민 춘천소방서 소방교는 “환자 이송과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돼 국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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