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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서, ‘경량 칸막이는 긴급 피난처’ 홍보

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2/27 [11:05]

강화소방서, ‘경량 칸막이는 긴급 피난처’ 홍보

119뉴스팀 | 입력 : 2020/02/27 [11:05]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대피통로로 활용되는 ‘공동주택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구로 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물리적인 힘으로 파괴할 수 있도록 만든 9mm 정도의 얇은 석고보드 벽이다.

 

경량칸막이는 1992년부터 공동주택 3층 이상의 가구 간 발코니에 설치해야 한다. 2005년 이후 시공하는 공동주택에는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대피공간을 둘 수 있도록 법령이 개정됐다.

 

설치 의무화에 따라 대부분의 아파트는 베란다에 경량칸막이가 설치됐다. 하지만 각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를 모르거나 알면서도 설치된 곳을 창고로 사용해 경량칸막이의 기능이 유명무실한 경우가 있다.

 

실제로 2013년 부산 네 모자 화재 참사 때는 30대 엄마와 삼 남매가 불을 피해 발코니로 나갔지만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사실을 몰라 변을 당했다.

 

문옥섭 예방안전과장은 “경량칸막이는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긴급 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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