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소방서(서장 이영우)는 지난 26일 오전 후정에서 현장대응단 3팀 직원을 대상으로 조연차 조작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연차는 화재 현장에서 건물 안에 가득 찬 연기를 제거하는 배연기능뿐 아니라 야간작업 시 어두운 현장을 밝히는 조명기능을 동시에 갖췄으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특수차량이다.

특히 차량에 적재된 고발포의 폼은 공장ㆍ유류 화재에 유용하다. 송풍기를 활용한 미분무방수는 지하층 화재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날 현장대응단 3팀은 감독관의 지시 아래 차량조작 순서와 방법을 익혀 실제 현장에서 능숙하게 장비를 다룰 수 있도록 훈련에 임했다.

이영우 서장은 “봄철 늘어나는 화재 출동을 대비해 지속해서 훈련하고 있다”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소방장비를 재난 현장에서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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