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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한 3D 레스큐 맵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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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2/27 [16:40]

원주소방서,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한 3D 레스큐 맵 제작

119뉴스팀 | 입력 : 2020/02/27 [16:40]

▲ 원주소방서 자체제작 3D 레스큐 맵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후조리원과 피난약자시설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ㆍ진압용 QR코드 레스큐 맵(Rescue map)을 제작ㆍ운영한다고 밝혔다.

 

119레스큐 맵은 건물 내부를 3D로 입체화해 피난약자시설 내부 구조와 환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일종의 3차원 지도다.

 

소방서는 기존에도 피난약자시설 내부구조를 3D화한 레스큐 맵을 제작하고 지휘차량과 상황실 컴퓨터를 통해 구조작전 수립에 활용했다. 이후 현장대원이 보다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스마트폰으로 인식가능한 QR코드를 제작했다.

 

 ▲ QR코드 레스큐 맵 활용 흐름도

  

이번 QR코드 제작은 출동대원 누구나 신속하고 손쉽게 출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건물구조를 3D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은 피난약자시설 내부구조에 대한 내용이 들어간 QR코드 현판으로 신속하게 환자 병실 위치, 비상구, 대피경로 등을 확인하고 인명구조 작전을 수립하게 된다. QR코드는 출동 중 차량 내부에서도 핸드폰으로 내부구조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왼쪽부터) 레스큐 맵 제작자인 최배형 소방교와 명재현 상방

 

소방서 관계자는 “구조진압 활동 골든타임의 확보와 신속한 인명구조 작전 수립을 시행할 수 있어 대피하지 못한 인명검색과 구조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은 서장은 “모든 화재출동은 요구조자의 인명구조가 가장 우선된다”며 “QR코드로 제작된 레스큐 맵을 활용하면 보다 신속ㆍ정확한 인명구조 작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창섭 예방안전과장은 “관계인과의 협조하에 피난약자시설 외에도 다중이용시설같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레스큐 맵 부착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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