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국내 확산속도는 주춤한 상황이지만 전 세계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소방서는 민원업무를 제외한 모든 출장을 금지하고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내식당 이용 시간에 차이를 둬 과별로 순번을 정했다.
직원들은 맞은편 자리를 비워둔 상태로 대화를 자제하며 식사해야 한다. 또 부서간 사적인 이동은 금지하고 대면회의와 보고는 문서상으로 대체했다. 재택근무도 확대하고 있다.
오정일 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서로 격려하고 뜻을 같이하면 이겨낼 수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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