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대야동 공장 화재… 인근 아파트 주민 대피 소동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3/27 [14:30]
[FPN 정현희 기자] = 27일 오전 0시 10분께 경기 시흥시 대야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 52명이 현장에 출동해 4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근 아파트에서 주민 2명이 구조되고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건물 1개 동 250㎡가 소실되고 시스템에어컨 공구류와 집기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228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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