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1일 오후 1시 38분께 경기 고양시 벽제동의 한 밥상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 27명이 현장에 출동해 52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업체 관계자 2명은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중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공장 250㎡와 기계류, 목재류 등이 소실되고 임야 990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19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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