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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의소대, 봄철 대형 산불 예방 프로젝트

1대 1마을 안전담당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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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4/03 [16:30]

삼척소방서 의소대, 봄철 대형 산불 예방 프로젝트

1대 1마을 안전담당제 운영

119뉴스팀 | 입력 : 2020/04/03 [16:30]

 

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봄철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고자 마을 단위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1대 1마을 안전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의 자율 화재 예방 필요성에 따라 마련된 1대 1마을 안전담당제는 1개 의용소방대가 논ㆍ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가능성이 있는 마을 22곳을 선정해 ▲산불 예방 홍보 방송 ▲소화기ㆍ감지기가 설치된 주택에 ‘우리 집 안전해요’ 안전스티커 부착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강원도 최근 10년간 3~4월에 발생한 산불을 분석해 보면 총 271건으로 3682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연간 산불 건수의 40%, 피해면적의 68%를 차지하는 수치다. 화재 원인은 입산자 실화 39%, 농부산물 소각 27%, 건축물 화재 7%, 담뱃불 추정 6%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소방서는 22개 남ㆍ여의용소방대를 활용해 22개 취약마을 안전담당제를 운영하며 쓰레기 태우기, 논ㆍ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제로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동기 서장은 “봄철 발생하는 임야 화재는 지난해 고성ㆍ속초 산불에서도 경험했듯이 강풍에 의해 순식간에 대형 재난으로 바뀐다”며 “주택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시민 여러분은 4월 한 달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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