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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중 칼에 다친 엄마 “영종소방서 구급대원 칭찬해주세요”

환재 이송 전 아이들 놀랄까 다독인 구급대원 화제

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4/06 [16:45]

요리 중 칼에 다친 엄마 “영종소방서 구급대원 칭찬해주세요”

환재 이송 전 아이들 놀랄까 다독인 구급대원 화제

119뉴스팀 | 입력 : 2020/04/06 [16:45]

▲ (왼쪽부터) ‘칭찬해주세요’의 주인공인 119구급대 전상욱 소방장, 정승호 소방사, 유동훈 소방장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구급대원을 칭찬하는 글이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칭찬글을 올린 A(여, 81년생)씨는 지난달 18일 가족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던 중 칼이 떨어져 오른쪽 발등을 다쳤다. 이후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지혈하고 있으라는 안내를 받아 수건으로 지혈 중이었다.

 

A 씨의 글에는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다친 A 씨의 발 감각 등을 확인하고 상처를 드레싱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기 전에 엄마가 지혈하느라 수건에 묻은 피를 보면 남은 아이들이 놀랄 수 있다며 피가 안 보이도록 수건을 뒤집어 구석에 뒀다고 적혀있었다.

 

A 씨는 “병원으로 가는 동안에도 불안하지 않도록 설명과 처치를 잘해주셨다”며 “뒤늦게라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됐다”고 남겼다.

 

유동훈ㆍ전상욱 소방장과 정승호 소방사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지만 이렇게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시면 힘이 난다”며 “저희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다 보니 아이들만 두고 병원에 가야 하는 부모의 마음도, 남아있을 아이들도 걱정되는 게 당연했다.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고 잘 치료가 돼 다행이다. 늘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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