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특ㆍ광역시 분야 3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국 19개 시ㆍ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방행정과 예방안전, 현장대응, 구급관리, 현장활동지원 등 5개 분야ㆍ32개 핵심 업무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인천소방은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소방장비 관리ㆍ운영 전문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사업 ▲긴급구조 대응 역량 ▲화재현장 신속 출동 기반 조성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과 포상금 1천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김영중 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하는 인천 시민의 높은 소방안전의식과 인천 소방공무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과 성공적인 소방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소방은 2016년 장려, 2017년 우수 기관, 2018년 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