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신속기동팀, 1분기 총 29건 출동
신속ㆍ정확한 상황판단으로 선제적 현장 대응 지원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4/07 [09:55]
[FPN 정현희 기자] = 1월 20일부터 업무에 돌입한 충북소방 신속기동팀이 1분기 총 29건 출동했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재난 발생 초기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신설ㆍ운용 중인 신속기동팀의 1분기 운영 실적을 발표했다.
화재 23건과 구조 6건에 출동한 신속기동팀은 재난 발생 초기 현장지휘대 역할과 상황ㆍ자원관리정보 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출동 대상은 공동주택(아파트) 2, 교육연구시설 4, 공장 11, 노유자시설 1, 수난사고 2, 교통사고 1, 그 밖의 특수사고 8건이다.
신속기동팀이 출동한 현장 중 4건은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이 투입되는 대응1단계가 발령된 대형 화재다.
신속기동팀은 대형 화재나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특수 사고 등에 출동해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 내용은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대 역할 ▲출동대ㆍ지휘부에 실시간 수집된 드론 영상정보 제공 ▲통제단장 현장 도착 시 신속한 사태 파악 위한 정보 제공 ▲현장ㆍ119상황실ㆍ소방청 간 연락관 임무 등이다.
특히 신속기동팀은 인명피해 등 재난 상황이 확대되는 경우 지휘부의 대응 2단계 격상 여부 결정에 정보를 제공하며 지휘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을 돕는다.
또 화상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요구조자ㆍ화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보를 제공해 입체적인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연상 본부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함께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 상황에서 전국 단위 소방력을 활용하기 위해 신속기동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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