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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김준영 소방관, 보디빌딩 대회서 3위 입상

2월부터 운동ㆍ식단 병행… 코로나로 헬스장 아닌 소방서 체력단련실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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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5/19 [13:30]

춘천소방서 김준영 소방관, 보디빌딩 대회서 3위 입상

2월부터 운동ㆍ식단 병행… 코로나로 헬스장 아닌 소방서 체력단련실서 훈련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5/19 [13:30]

▲ 2020년 피트니스 NFC 대회 피지크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춘천소방서 김준영 소방관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지난 17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2020년 피트니스 NFC 대회 피지크 부문에서 춘천소방서 김준영 소방관이 3위에 입상했다.

 

피트니스 NFC 대회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내츄럴 보디빌딩 대회다. 지역 순환으로 진행되며 연말에 각 지역 입상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

 

지난해 6월 임용된 김준영 소방관은 이 대회에서 피지크와 스포츠 모델 부문에 참가해 피지크에서 3위를 기록했다. 김 소방관은 본인의 건강과 직업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임용 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에 전념했다.

 

지난 2월 대회 참가를 결심하고 춘천소방서 체력단련실과 집에서 훈련을 하고 식단조절도 철저하게 지켰다.

 

직장상사인 고기봉 센터장은 “젊은 직원들의 불필요한 모임이나 만남이 걱정되는 요즘 욕구를 자제하고 아름답게 생활한 김 소방사가 대견하다”고 말했다.

 

김 소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문헬스장에서 운동할 수가 없었다”며 “앞으로 강인한 체력을 통해 시민에게 믿음직한 소방관이, 동료에겐 만능소방관이 돼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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