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종로소방서 자리에 ‘서울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들어선다

2024년 10월 준공 목표… 서울 전역 40분 내 도달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5/21 [19:52]

종로소방서 자리에 ‘서울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들어선다

2024년 10월 준공 목표… 서울 전역 40분 내 도달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05/21 [19:52]

▲ 종로소방서 전경  © 종로소방서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서울 권역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소방합동청사’가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종로소방서 자리에 연면적 1만7789㎡ 규모(지하 4층, 지상 12층)인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이하 서울소방)와 종합방재센터는 중구 예장동 남산자락에 별도로 분리ㆍ운영돼 긴급 상황 시 재난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 1978년 완공된 종로소방서는 42년 동안 사용해 노후됐다. 공간이 협소해 대형 소방차량 주차가 어렵고 소방업무 영역이 확대되면서 사무 공간도 부족한 상황이다.

 

청사에는 서울소방과 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가 들어선다. 건물 1~4층은 종로소방서, 5~8층은 서울소방재난본부, 9~12층은 종합방재센터가 입주한다.

 

시는 서울소방과 종합방재센터를 도심에 통합 배치해 서울 전역에 대한 신속한 재난 현장 지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로는 서울 전역 어디서 재난 상황이 발생해도 40분 이내 도달하는 이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사고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30%가 종로 광화문 도심에 있다”며 “30층 이상 고층 건물의 66%가 광화문과 강남권에 자리한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달 중 현상설계를 공고하고 내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같은 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10월 준공하는 게 목표다.

 

박원순 시장은 “그간 재난ㆍ사고 컨트롤 기능을 분담한 서울소방과 종합방재센터를 도시 한가운데 통합 배치함으로써 재난ㆍ사고에 1초라도 더 빨리 대응하고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한국형 소방 전술, ‘소방내전’ 교범의 핵심입니다”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