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공작차는 119구조대에 배속돼 화재나 교통ㆍ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활동에 필요한 인력과 소방장비를 수송하는 차량이다.
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해 1년 동안 총 3438건의 구조출동 업무를 수행했다. 2012년에 도입돼 8년이 넘은 노후 차량으로 인해 현장 업무 수행과 대원 안전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구조공작차는 280마력의 출력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등 기존 구조차의 단점이 크게 보완됐다. 또 장비 적재 공간과 실내 활동 공간이 넓어져 구조대원들이 출동 중 공기호흡기 등 각종 구조 장비를 손쉽고 빠르게 장착할 수 있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수난사고, 화학물질 대응 등 각종 구조현장에서 보다 효율이고 신속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염병선 서장은 “구조공작차 신규 배치로 소방력이 한층 더 보강됐다”며 “신형 구조공작차와 함께 구조대원들이 단 1초라도 빠르게 시민의 안전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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