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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119ㆍ112 신고 앱 통합된다… 다국어 서비스 제공

‘GIS 데이터 통합 사업’ 통해 신고자 위치정보 정확도 ↑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6/29 [18:22]

내년부터 119ㆍ112 신고 앱 통합된다… 다국어 서비스 제공

‘GIS 데이터 통합 사업’ 통해 신고자 위치정보 정확도 ↑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06/29 [18:22]

▲ 소방ㆍ경찰 긴급신고 모바일 앱 통합

 

[FPN 최누리 기자] = 내년부터 소방청의 119신고와 경찰청의 112신고 등 긴급신고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하나로 통합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소방과 경찰,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운영 중인 긴급신고 앱을 통합하는 ‘긴급신고 통합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긴급신고 앱이 관련 기관별로 운영돼 신고 유형에 따라 관련 앱을 각각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로 언어장벽도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행안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에서는 ‘긴급신고 통합 표준 앱’을 만들어 기존 소방과 경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신고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신고내용을 그림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문자로 신고할 경우 13개 이상 다국어 지원ㆍ신고자와 접수 상황실 간 실시간 번역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또 긴급신고 기관의 정확한 지도 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 통합’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기본 지도와 데이터를 최신화해 함께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고자 위치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개인정보보호도 강화한다는 방안이다.

 

조상명 안전관리정책관은 “신고 전화번호 통합해 각종 사건ㆍ사고 시 119나 112 중 어떤 번호로도 신고해도 신속히 처리되며 긴급하지 않은 일반 민원상담은 110으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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