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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수해 실종자 수색에 가용자원 총동원

730명 인원ㆍ128대 장비 동원, 헬기ㆍ드론ㆍ보트도 투입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8/04 [18:00]

충북소방, 수해 실종자 수색에 가용자원 총동원

730명 인원ㆍ128대 장비 동원, 헬기ㆍ드론ㆍ보트도 투입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8/04 [18:00]

 

[FPN 정현희 기자]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지난 1일부터 폭우로 인해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가용인력을 총동원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충북 중ㆍ북부에 집중되면서 2일에는 사망자 4명과 실종자 8명(충주 4, 단양 3, 음성 1)이 발생했다.


다음날인 3일에는 누적 강수량 184.5㎜, 시간당 많게는 46㎜의 폭우가 쏟아진 진천에서 화물차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며 실종자 1명이 더 나왔다.


이에 충북소방은 중앙119구조본부, 인접 시ㆍ도와 함께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인명구조ㆍ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집중호우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든 4일 오전 7시부터는 수색을 위해 730명의 인원과 128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충북소방은 수색지역 지반침하ㆍ토사 유실ㆍ급류 등으로 인한 대원의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헬기(4대)와 드론(23대), 보트(12대)도 활용했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은 원활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지난 2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충주댐 방류를 수자원공사에 요청해 정오까지 연기했다. 또 경찰, 의용소방대원, 해병대전우회, 드론 동호회 등에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지속되는 호우로 인해 수색지역의 증가된 유량과 빠른 유속, 흙탕물로 수중 시야 확보가 어렵고 일부지역의 국지성 호우와 물안개로 드론ㆍ헬기를 활용한 공중수색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상 본부장은 “광범위한 수색지역, 빠르고 탁한 물살, 추가로 예보된 중부지역 집중호우 등 현장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수색 활동에 총력을 다해 조속히 실종자를 구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소방은 지난 2일 오전부터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해 인명구조 498명, 안전조치(주택침수, 토사ㆍ낙석, 도로장애 등) 141건, 배수 지원 87t의 소방활동을 펼쳤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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