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둔산소방서(서장 송정호)는 혼자서 배우고 익히는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시청역에서 서구청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크게 줄어듦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주요 공공시설에 자가체험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체험대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 없이 준비된 교육영상을 보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소방서는 지난 3개월간 시청역에서 이용한 시민이 수천 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춘석 체험교육팀장은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체험대를 이용해줘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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