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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지] 역사의 향기와 아름다운 자연, 한적한 여유까지 ‘강원도 영월’

119플러스 | 기사입력 2020/08/20 [10:00]

[추천 여행지] 역사의 향기와 아름다운 자연, 한적한 여유까지 ‘강원도 영월’

119플러스 | 입력 : 2020/08/20 [10:00]

날은 점점 더워지고 휴가 시즌이 성큼 다가왔지만

예년과 다르게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심란해지는 요즘.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콧바람이라도 쐬고 싶은 요즘.

코로나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역사의 향기와 아름다운 자연,

한적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강원도 영월을 소개합니다.

  

 

비운의 왕, 단종이 잠든 곳 ‘장릉’

영월 10경 중 제1경인 장릉은 수양대군으로부터 왕위를 빼앗겨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사약을 받고 사망한 뒤 묻힌 무덤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된 장릉은 능 주변을 감싼 소나무들이 무덤 쪽을 향해 휘어있어 신비한 느낌을 준다.

 

본래 단종은 사망한 뒤 시신이 동강에 버려져 무덤조차 남지 않을 뻔했다. 그러나 당시 영월의 호장을 지내던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수습해 몰래 매장했고 후대에 이르러 묘역을 정비하면서 현재의 장릉이 됐다.

 

장릉은 모든 왕릉 중 유일하게 서울에서 100리를 벗어난 왕릉이다. 평지가 아닌 고지대에 있는 것 또한 다른 왕릉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강원도라는 외딴곳에 위치한 특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란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실이 덜 돼 원형 보존이 잘 돼 있다.

 

장릉에 오면 반드시 정려각에 들러보길 권한다. 삼족을 멸하겠다는 왕의 엄포에도 단종의 시신을 수습해 매장한 영월 호장 엄흥도를 기리는 곳으로 군신의 의리를 지킨 충절의 혼을 느낄 수 있을 거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

영월에서는 특색 있는 자연경관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영월 10경 중 제2경인 청령포는 유배된 단종의 거처로 서쪽은 산과 절벽이, 남은 삼면은 서강의 강줄기가 휘감고 있어 배로 드나들어야 하는 지리적 특수성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이런 지리적 특수성이 유배지로서는 최고의 환경이었다는 건 아이러니한 일이다.

 

선암마을 앞에 위치한 한반도 지형은 영월 10경 중 제8경으로 영월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들어본 만큼 미디어에 많이 소개된 유명 관광지다. 평창강이 주천강으로 합쳐지기 전 심한 곡류가 휘돌아 쳐 한반도와 비슷한 지형을 만들어냈는데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경사면까지 닮아 있어 더욱 유사하게 느껴진다.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된 고씨굴은 약 4억 년의 역사를 지녔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고종원의 식솔들이 피난을 가 고씨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고씨굴은 전형적인 석회암 동굴로 굴곡이 심하고 통로가 좁아 통행에 유의해야 한다. 굴 내부 은하수광장에서는 반짝이는 동굴산호의 절경을 볼 수 있다. 동굴 내부가 매우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에 방문하면 훨씬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입맛대로 골라 즐기는 박물관 투어 

영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박물관 고을 특구로 지정된 도시다. 16개의 박물ㆍ미술ㆍ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영화 라디오스타 촬영지로도 유명한 별마로 천문대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천문대 중 하나다. 쾌청한 날씨가 많아 국내 최고의 관측 여건을 갖춘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밖에 동강사진박물관과 화석박물관, 국제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박물관들이 많아 취향대로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영월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정보 제공_ 롯데제이티비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0년 8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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