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청주서부소방서, 차량 침수 시 행동요령 안내

“문이 안 열려요”… 차량 침수 대처 방법은?

광고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9/02 [11:05]

청주서부소방서, 차량 침수 시 행동요령 안내

“문이 안 열려요”… 차량 침수 대처 방법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9/02 [11:05]

[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행동요령을 안내한다고 2일 전했다.

 

먼저 침수 도로 진입 전이라면 기상 상황을 청취하면서 침수 도로ㆍ지하차도에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도록 한다.

 

차량이 침수되기 시작한다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 방향으로 차 문이나 창문을 열어 신속히 탈출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차 안에 고립됐을 경우 침착하게 좌석 머리 받침대를 빼서 창문을 파괴한다. 이때 창문 가운데가 아닌 가장자리 부분을 노려야 쉽고 안전하게 파괴할 수 있다.

 

창문을 깰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슴 높이로 물이 차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을 열도록 한다. 이는 차량 내부와 외부의 압력이 같아지면 문이 쉽게 열리는 원리를 이용하는 거다.

 

염병선 서장은 “자연재해를 막을 순 없지만 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차량이 침수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소방서에서 안내한 방법 등을 활용해 안전하게 탈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청주서부소방서 관련기사목록
[인터뷰]
[인터뷰] 옥동석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소방산업 대표 보증기관으로 위상 공고히 하겠다”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