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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소방점검, 비대면 자율점검 방식으로 대체

내달 5일까지 전국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9/07 [14:33]

추석 전 소방점검, 비대면 자율점검 방식으로 대체

내달 5일까지 전국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09/07 [14:33]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내달 5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조치를 고려한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소방공무원이 요양병원 등 대상물을 방문해 소방점검과 교육을 했다. 이번엔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소방서에 통보하면 영상통화ㆍ서면 등으로 불량사항을 보완한다. 

 

특히 관계인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불량사항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 처분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화재안전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활용해 비상구 폐쇄ㆍ잠금ㆍ훼손과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위험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440건으로 8명이 숨지고 71명이 다쳤다. 이중 주거시설 화재가 34.7%인 4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화재 160건, 산업시설 122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추석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선 화재특별경계근무도 진행한다.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터미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전통시장 등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순찰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유튜브나 라디오,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조심에 더 신경 쓰고 고향 집에 화재경보기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꼭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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