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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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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9/08 [13:35]

김해동부소방서,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 주의 당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9/08 [13:35]

 

[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4일 벌 쏘임 사고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9월 벌초ㆍ성묘 등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말벌류는 연중 생활 현황과 계절적 개체군 변동에 의하면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벌 쏘임 사고는 9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소방서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벌 쏘임 환자 이송 건수는 총 69건으로 이 중 9월이 23건(33%)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소방청에서는 벌 쏘임 사고 주의를 위해 기온과 벌의 생태, 벌집 제거 출동 건수, 주요 행사를 분석하고 주의보ㆍ경보ㆍ기타 예보를 발령한다.

 

벌 쏘임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은 ▲흰색계열 옷 착용 ▲팔ㆍ다리 노출 최소화 위한 소매가 긴 옷 입기 ▲벌집 발견 시 자세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탄산ㆍ달콤한 음료 노출 자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 쏘임 사고는 벌 관련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벌에 쏘이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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