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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울산항에 소방선박 배치해야”

울산항, 전국 항만 중 석유 등 위험물질 수출입 가장 많아 소방선박 필요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08 [17:32]

서범수 의원 “울산항에 소방선박 배치해야”

울산항, 전국 항만 중 석유 등 위험물질 수출입 가장 많아 소방선박 필요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9/08 [17:32]

▲ 국민의 힘 서범수 의원  © 서범수 의원실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선박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울산항에 소방선박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 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지난 4일 “울산은 대한민국에서 석유화학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액체물류항”이라며 “대형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소방선박이 꼭 필요하다. 조속한 시일 내에 배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산항은 전국항만 중 석유와 석유정제품, 석유가스, 케미칼 등 액체화물을 가장 많이 처리했다. 위험물질이 많이 오가는 울산은 다른 곳에 비해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서 의원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9월 28일 오전 11시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폭발이 일어나 1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은 국가항만 화재 등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내년부터 국가사업으로 소방선박 통합운영사업을 진행한다.


소방청은 내년도 국가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소방선박 4대 도입을 요청했으나 지난주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는 최종적으로 소방선박 1대 도입을 위한 선박 청사 설계비 13억만 반영됐다.


이번에 도입하는 소방선박은 500t급 규모로 20노트(37㎞/h)로 달릴 수 있고 분당 최고 19만ℓ, 수직으로 최대 80m 방수가 가능하다.


5t 규모 인명구조정 탑재도 가능하며 화재진압과 수상구조, 구급서비스, 예인, 방제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서 의원은 “소방청과 기획재정부 등을 잘 설득해 울산에 소방선박이 최우선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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