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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123년의 기록 ‘부산소방 123년사’ 발간

부산 소방행정 발전 역사적 사실 기록ㆍ보존 위해 제작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이후 전국 첫 발간 소방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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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9/10 [16:23]

부산소방 123년의 기록 ‘부산소방 123년사’ 발간

부산 소방행정 발전 역사적 사실 기록ㆍ보존 위해 제작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이후 전국 첫 발간 소방역사서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0/09/10 [16:23]

[FPN 유은영 기자] = 1897년 개항기 부산소방조 이후 부산시민과 함께 걸어온 재난 극복의 발자취를 기록한 역사서가 나왔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부산 소방행정 발전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ㆍ보존하고자 ‘부산소방 123년사’를 제작해 1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부산소방 123년사’는 올 4월 1일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간된 소방역사서다. 숱한 재난을 극복하고자 헌신하고 노력한 부산소방의 지난 활동을 기록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책에는 부산시, 부산소방의 유래와 발전과정을 개괄적으로 설명한 개관을 시작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했던 다양한 노력이 담겼다.

 

조직과 신분 변화, 인력ㆍ장비 확충 과정을 시대순으로 소개하고 소방행정 분야별 정책과 제도, 법령 등이 성장해 온 과정도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특히 월드컵과 아시아경기대회, APEC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 성공 개최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한 부산소방의 활동 사항은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별책으로는 ‘사진으로 보는 부산소방 123년사’가 제공된다. 소방유물과 한국전쟁 전ㆍ후 피란민들의 생활 터전을 앗아간 부산역전 대화재 등 숱한 재난현장, 일제강점기 이후 각종 소방훈련ㆍ소방장비 도입식 등 소방활동 사진을 시대순으로 모아 구성했다.

 

변수남 본부장은 발간사에서 “이 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고자 헌신하고 노력한 지난 일들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를 조명하려고 했다”면서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위해 부산소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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