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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셀프주유소 10곳 중 3곳서 위반사항 적발

무허가 건물 증축ㆍ위험물안전관리자 미지정 등 1266개소 단속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17 [10:58]

전국 셀프주유소 10곳 중 3곳서 위반사항 적발

무허가 건물 증축ㆍ위험물안전관리자 미지정 등 1266개소 단속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9/17 [10:58]

▲ 소방공무원이 셀프주유소를 점검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전국 셀프주유소 10곳 중 3곳에서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7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국 4049개소의 셀프주유소를 전수조사한 결과 1266개소에서 240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셀프주유소 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5%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셀프주유소는 직원이 주유기 등을 다루는 일반주유소와 달리 일반인이 조작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기름을 넣던 운전자의 옷에서 발생한 정전기가 주유구 부근 유증기에 착화돼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고 주유기가 이탈해 위험물이 누출되는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 소방서에 검사반을 편성, 셀프주유소에서 취급하는 ▲위험물의 취급기준 준수 여부 ▲셀프주유소 설치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등을 불시 단속했다.


그 결과 4049개소 중 1266개소에서 2407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됐다. 입건 44, 과태료 57, 행정명령 1869, 기관통보 8건을 조치했고 소화기 미배치 등 경미한 사항 501건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또 방화담이 일부 파손되거나 소화기 압력 충전 불량, 방화문 파손 등은 행정명령 조치했다.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셀프주유소는 다수 운전자가 직접 위험물을 다루는 공간이므로 관리자는 주유기 조작 시 관리ㆍ감독과 주기적인 주유 시설 안전 점검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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