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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건립에 5개 기관 손잡았다

효율적 운영 위해 소방청ㆍ서울대병원ㆍ지자체 등 건립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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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17 [23:09]

국립소방병원 건립에 5개 기관 손잡았다

효율적 운영 위해 소방청ㆍ서울대병원ㆍ지자체 등 건립 지원 업무협약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9/17 [23:09]

▲ 17일 충북혁신도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소방청과 서울대학교병원, 충청북도, 진천군, 음성군 등이 국립소방병원 건립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위해 17일 서울대학교병원, 충청북도, 진천군, 음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 음성군에 지어질 국립소방병원의 설계부터 개원까지 전문기술과 인력, 행정절차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시설과 장비, 병원 운영, 보건의료서비스 증진에 필요한 기술 등의 자문을 할 전문인력을 투입해 돕는다. 충청북도와 진천군, 음성군은 지역주민의 의료접근성과 공공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부대시설 조성,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병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병원건립에 필요한 지방비를 지원한다.


정문호 청장은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 치료와 건강증진뿐 아니라 소방업무와 관련된 질병 연구도 병행한다”며 “중부권 의료시설 확충으로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국립소방병원 건립으로 소방공무원과 중부권 의료서비스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리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3만2814㎡로 2024년 개원 예정이다. 화상ㆍ재활센터와 소방건강연구소 등 4센터 1연구소를 갖추고 21개 진료과목에 300병상이 설치될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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