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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2020년 추석 명절은 주택용 소방시설과 함께

서울 종로소방서 현진수 서장 | 기사입력 2020/09/21 [17:00]

[119기고]2020년 추석 명절은 주택용 소방시설과 함께

서울 종로소방서 현진수 서장 | 입력 : 2020/09/21 [17:00]

▲ 서울 종로소방서 현진수 서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추석은  1년 중 무르익은 오곡백과로 인해 가장 풍요롭고 넉넉하다는 이야기일 거다.

 

이제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는 안타깝게도 최근까지 태풍으로 소중한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 세계에는 코로나19가 유행해 현재까지 3천만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94만명을 넘는 등 괴롭고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올 추석은 가급적 고향 방문 자제가 권고된다.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예기치 않게 불이 나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신속한 대피와 초기 화재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에서 발생한 지난 5년간 전체 화재는 3만591건이다. 이 중 9707건(31.7%)이 주택 화재다. 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50.5%인 98명을 차지했다. 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주택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더 높은 비율을 보인다.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2012년 2월부터 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소화기는 세대별로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신속한 대처를 도와 소방차 1대의 진압 효과와 비교될 수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상황을 단독으로 감지해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를 울리는 설비다. 화재 발생 시 경고 음향을 듣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2010년부터 재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종로소방서는 올해 625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 보급했다. 무상설치 사업뿐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분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부모님ㆍ친척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며 화재로부터 소중한 분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

 

소중한 생명ㆍ재산을 지키기 위해선 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함께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이 중요하다. 그 출발점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꼭 설치하길 당부드리고 싶다.

 

서울 종로소방서 현진수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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