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도서지역 구급차의 출동 공백을 최소화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교동지역대에 펌뷸런스 차량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장비가 구비되고 구급자격자가 배치된 펌프차를 의미한다.
관내 구급차 공백 시 출동해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으로 응급처치를 보조하고 효과적인 구급활동을 지원한다.
관할 구급차가 구급현장에 출동한 상태에서 또 다른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원거리에 있는 다른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특히 소방서는 인천 10개 소방서 중 가장 넓은 구역을 관할한다. 이에 구급차 현장 도착시간 지연사례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구급서비스 취약지역을 해고하고자 이번에 추가 배치된 교동지역대를 포함해 총 7대의 펌뷸런스를 운영한다.
방제영 119재난대응과장은 “펌뷸런스 운영 확대와 펌뷸런스 대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구급차량 공백을 최소화해 강화 군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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