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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중 교통사고 목격한 소방대원, 응급처치 도와

밀양소방서 소속 송명근 소방장ㆍ서정화 소방교 “몸이 먼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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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21 [23:59]

출장 중 교통사고 목격한 소방대원, 응급처치 도와

밀양소방서 소속 송명근 소방장ㆍ서정화 소방교 “몸이 먼저 반응”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9/21 [23:59]

▲ 출장 중 교통사고 현장을 도운 밀양소방서 송명근 소방장과 서정화 소방교.


[FPN 박준호 기자] = 출장 가던 소방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목격하곤 즉시 차에서 내려 부상자를 응급처치하고 구급대에 인계한 사실이 알려졌다.


밀양소방서 소속 송명근 소방장과 서정화 소방교는 21일 오전 9시 14분께 카니발과 모닝 승용차가 충돌한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이들은 유치원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장비 임대 출장 중이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송 소방장은 곧바로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한 뒤 열상과 다리 골절 등의 증상을 보이는 40대 여성 A 씨를 응급처치했다.


서 소방교도 다른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도우려 했지만 큰 부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곤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통제에 나섰다. 이들은 119구급차가 도착한 이후에도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유도하고 차량 파편 등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줬다.


송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은 업무와 무관하게 사람을 구하는 일이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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