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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거창소방서 대평119안전센터장 이종옥 | 기사입력 2020/09/23 [17:15]

[119기고]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거창소방서 대평119안전센터장 이종옥 | 입력 : 2020/09/23 [17:15]

▲ 거창소방서 대평119안전센터장 이종옥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풍요로운 고향 땅의 풍경이 우리를 맞이했다. 올해는 두 달여간의 장마, 태풍 마이삭 등이 국토에 많은 피해를 남겼다.

 

또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예년과는 다른 조용한 분위기의 명절이 될 듯하다. 하지만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므로 조금 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몇 가지 안전수칙을 전하고자 한다.

 

첫째, 전기ㆍ가스 화재 예방하기. 장기간 집을 비울 땐 모든 불을 소등하고 콘센트를 분리해야 한다. 집에서 가스 냄새가 나면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하도록 한다.

둘째, 식중독 예방하기. 추석은 낮과 밤의 일교차로 인한 음식의 변질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조리 시 익힌 재료와 익히지 않은 재료를 구분해 보관한다. 칼과 도마도 수시로 소독한다.

 

셋째, 벌초ㆍ성묘 시 벌 쏘임 사고 예방하기. 예초기는 사용 전 미리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화려한 의복이나 향수, 화장품의 사용을 삼간다.

 

벌이 접근할 땐 벌이 놀라지 않도록 제자리에서 자세를 낮게 유지한다. 혹시나 벌에 쏘여서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면 편한 자세로 누워 기도를 유지한 후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다.

 

넷째, 졸음ㆍ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하기. 명절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사고나 오랜만에 만난 가족 간의 식사로 인한 음주운전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

 

운전 중 졸리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차량에 탑승할 땐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한다. 음주 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해 음주사고를 방지한다.

 

다섯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안전에 유의하기.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대형마트나 사우나, 영화관의 방문은 가급적이면 자제한다. 불가피하게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철저히 한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보편적인 안전수칙이다. 하지만 이런 작은 부분에 신경을 쓰고 주의를 기울인다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추석은 ‘함께’라는 단어보다 ‘안전ㆍ거리두기’라는 단어에 집중한다면 국민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거창소방서 대평119안전센터장 이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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