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119기고]겨울철 대비 축사를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무안소방서 남악119안전센터 소방경 장홍석 | 기사입력 2020/10/15 [16:55]

[119기고]겨울철 대비 축사를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무안소방서 남악119안전센터 소방경 장홍석 | 입력 : 2020/10/15 [16:55]

▲ 무안소방서 남악119안전센터 소방경 장홍석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에선 총 160건의 축사 화재로 인명피해 7명과 11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41.3%(66건)가 동절기(12~2월)에 집중됐다.

 

화재 시기는 12월 22건(13.8%), 1월 17건(10.6%), 3월 15건(9.4%) 순이다. 화재 발생 축사 종류는 우사 50%(80건), 돈사 35%(56건), 계사 15%(24건) 순이다. 화재 원인에는 전기적 요인 51.3%(82건), 부주의 29.4%(47건), 기계적 요인 5%(8건), 화학적 요인 3.8%(6건) 등이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는 9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했으며 2억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벗겨진 피복 등에 의한 관리 소홀, 노후화된 전기시설의 과다 사용, 밀폐된 구조는 축사 내 먼지ㆍ결로(습도 상승)를 유발하고 단락(합선) 위험성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화재 예방으로 축사를 지키기 위해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

 

축사 내ㆍ외부 전선 피복상태를 점검해 노후 전선은 즉시 교체하고 방수용 전선을 사용해 습기에 대비하며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쥐 등에 의한 피해 우려가 있는 전선은 반드시 배관공사를 진행하고 외부 노출 전선 매립 또는 주름관 내 관리한다.

 

축사 안 전기시설에는 반드시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 1회 정기 점검해야 한다. 차단기 점검 시 배전함의 주기적인 청소도 필요하다.

 

분만사, 임신사 등에 설치된 난방기구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보온등, 온풍기 등 전열기구는 정해진 규격과 요령에 맞게 사용하며 전선이 딱딱해지면 신속히 교체하도록 한다.

 

노후화된 전기 콘센트는 교체하고 콘센트 주변 먼지, 거미줄 등을 청소한다. 전기 배선과 콘센트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 반드시 비치한다.

 

축사 화재가 겨울철에 집중된 원인은 난방ㆍ보온 기구 사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축사에서는 정격용량의 퓨즈와 규격 전선을 사용하고 평소 축사 내부 배선ㆍ분전함 내부 먼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무안소방서 남악119안전센터 소방경 장홍석

포토뉴스
[이수열의 소방 만평] 공무 질병 스스로 입증하는 소방관들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