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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감] 서범수 “경력채용 출신, 고위직 승진 0명… 유리천장 존재”

현원 1.1%인 간부후보생, 지휘부 46.7% 차지… “공정 인사제도 마련해야”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20:11]

[소방청 국감] 서범수 “경력채용 출신, 고위직 승진 0명… 유리천장 존재”

현원 1.1%인 간부후보생, 지휘부 46.7% 차지… “공정 인사제도 마련해야”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10/15 [20:11]

▲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소방 전원의 39.7%를 차지하는 경력채용 출신에게 승진 유리천장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지난 13일 열린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국가직 전환에 따른 공정한 인사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서범수 의원은 “소방관 5만6661명 중 간부후보생 비율은 1.1%에 불과하지만 소방정 이상 계급에선 무려 46.7%를 차지하고 있다”며 “거의 간부후보 마피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 의원은 “지난 7월 기준으로 소방정 이상 현원은 403명인데 이중 간부후보생 출신이 188명으로 가장 많았다”며 “공채출신 160, 소방장학생ㆍ고시 41, 경력채용 14명 순”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소방준감 이상 계급에선 경력채용 출신이 한 명도 없다. 소방서장이나 소방학교장 등 보직을 맡는 소방정 계급은 일반 공무원의 경우 4급 서기관, 경찰로는 총경에 해당한다.

 

서범수 의원은 “타 입직 출신 대비 간부후보생 출신이 지휘부에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력채용 출신은 한 명도 지휘부로 승진하지 못했다”며 “이는 이들에게 유리천장과 같은 불합리한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방관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만큼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하루속히 마련해 건전한 조직문화, 공정한 경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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