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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코로나19 백신은 마스크 착용, 안전사고 예방은 안전수칙 준수

부평소방서 갈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정지용 | 기사입력 2020/10/16 [13:00]

[119기고]코로나19 백신은 마스크 착용, 안전사고 예방은 안전수칙 준수

부평소방서 갈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정지용 | 입력 : 2020/10/16 [13:00]

▲ 부평소방서 갈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정지용

지난 2019년 7월 26일 소방청이 개청했다. 소방청의 발족이 국민의 염원에 힘입었던 것처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9월 12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했다.

 

그만큼 시민은 이 시대에 이슈가 되고 시민의 생명ㆍ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이목을 갖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대청장이 됐고 대통령으로부터 일선 현장에서 최초로 임명식을 하는 장관이 됐다.

 

얼마 전 질병관리청장은 추석 귀경길을 앞둔 시민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큰 위험요인이 추석 연휴라며 귀성 자제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종식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고 코로나19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하며 마스크가 셀프 백신이고 안전벨트라는 내용을 전했다.

 

실례로 대구 동중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96%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KF94 마스크를 착용한 60대 남성이 유일하게 감염을 피했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았다. 그만큼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KF94 마스크 착용과 함께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시민이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는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계속 발생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소방공무원, 특히 구급대원들은 더욱더 바쁘게 긴급출동에 여념이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엇보다도 달라진 건 소방공무원 스스로가 보호복 착용 등 코로나19 안전수칙을 매우 잘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소방공무원의 긴급출동ㆍ소방활동 중 안전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는 단언컨대 교통사고 3대 안전수칙 등을 잘 지키고 있지 않기 때문일 거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백신 치료제인 것처럼 교통사고 3대 안전수칙ㆍ제방안전수칙을 습관하고 생활화한다면 여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거다.

 

항상 강조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3대 실천과제를 살펴보면 1원칙은 교차로 통행 시 30km로 서행하며 전방과 좌ㆍ우를 확인하고 적신호 시 반드시 멈춘다. 2원칙은 좁은 길 통행 시 동승자 하차ㆍ사각지대 확인을 한다.

 

3원칙은 긴급차량임을 상대방에게 알리기 위해 사이렌 음향을 최대로 취명하고 경광등과 상시 전조등 점등으로 상대방에게 긴급차량의 통행을 충분히 인식시켜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상처 방문 등 소방공무원의 소방 활동과 출동 횟수가 많이 감소했다. 그런데도 소방공무원의 현장 안전사고는 줄지 않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은 출동현장에서 항상 긴장감과 주의를 소홀히 하지 않는 마음과 습관화된 행동에서 나온다.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해 필요한 소방력을 시민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길 바란다.

 

부평소방서 갈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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