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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공사장 용접 불티는 대형 화재 원인

무안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 소방경 김웅선 | 기사입력 2020/10/16 [17:15]

[119기고]공사장 용접 불티는 대형 화재 원인

무안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 소방경 김웅선 | 입력 : 2020/10/16 [17:15]

▲ 무안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 소방경 김웅선

매년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건축물 작업장ㆍ공사장 등에서 용접 작업 시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불티는 불이 잘 붙는 가연물에 착화해 대형 화재로 이어진다.

 

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주요 공사장 화재 원인은 10건 중 4건이 용접 작업 시 부주의다. 평상시 용접 작업 현장의 소화기 미비치, 공사 자재 방치, 관계자 안전교육ㆍ피난훈련 소홀 등 사소한 안전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사례가 많다.

 

 대표적으로 2020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망자 38명)와 2014년 고양시 종합터미널 화재(사상자 69명)가 있다.

 

용접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티는 1천600∼3천℃의 고온이다. 대부분 우레탄폼 등의 단열재와 접촉돼 곧바로 화재로 이어지거나 내부에 잠복하다가 일정 시간이 흐른 뒤 본격적으로 불길이 치솟는다.

 

공사장에서의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임시소방시설 중 가장 기본은 소화기다. 용접은 작업 장소에 소화기를 비치한 후 시작해야 한다. 화재 사실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비상경보장치(비상벨, 사이렌)와 정확한 탈출을 돕는 간이 피난유도선도 임시소방시설 중 하나다.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도 소화기가 있다면 적절한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비상경보장치(비상벨, 사이렌)와 간이 피난유도선은 신속한 탈출을 도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다.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거다.

 

공사장 화재는 관계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업자는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임시소방시설이 설치된 상태에서 안전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 이는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ㆍ재산을 보호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무안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 소방경 김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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