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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종감] “코로나19 업무 구급대원 10명 중 4명 우울증 호소”

한병도 “대원 불안, 우울 증상 매우 높아”… 정문호 “사기진작 방안 강구하겠다”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0/28 [10:28]

[행안위 종감] “코로나19 업무 구급대원 10명 중 4명 우울증 호소”

한병도 “대원 불안, 우울 증상 매우 높아”… 정문호 “사기진작 방안 강구하겠다”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10/28 [10:28]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질의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FPN 박준호 기자] = 코로나19 확진ㆍ의심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의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은 지난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는데 42%가 심각한 우울 증상을 호소하고 10명 중 2명은 고도의 불안 증상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500명 정도는 수면장애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불면증에 시달리고 800여 명은 피로감과 소화불량,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 구급대원의 불안, 우울 증상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대원이 이송한 코로나 확진ㆍ의심 환자가 10만명이 넘는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다 보니 현장 구급대원이 겪는 고충이 상당히 큰데 제주에 건립 추진 중인 119트라우마 센터의 내년도 예산이 하나도 반영 안 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정문호 청장에게 물었다.

 

정문호 청장은 “비교적 우선순위로 두고 추진했지만 기획재정부의 생각은 달랐던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설득하지 못했다. 의원님께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구급대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회복력 프로그램을 3분기 때 실시했다”며 “인천공항 특별입국절차에 파견된 구급대원을 중심으로 4분기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겠고 앞으로 이들의 사기진작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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