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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2020년 국민안전 발명공모전’에서 우수 성과 거둬

강명원 화순소방서 소방령 ‘개인전 동상’, 무안소방서 ‘단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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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1/11 [18:00]

전남소방, ‘2020년 국민안전 발명공모전’에서 우수 성과 거둬

강명원 화순소방서 소방령 ‘개인전 동상’, 무안소방서 ‘단체상’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11/11 [18:00]

 

[FPN 정현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 10일 ‘2020년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강명원 화순소방서 소방령이 출품한 작품이 개인전 동상을, 무안소방서가 단체상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안전발명챌린지는 재난ㆍ치안 분야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소방청ㆍ경찰청ㆍ해양경찰청ㆍ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올해는 총 763건(소방 323, 경찰 269, 해경 171)에 달하는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24건이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개인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강명원 소방령의 ‘이동식 인명구조낭’은 화재 시 창문으로 대피하는 대피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수직구조대와 유사하다.

 
병원, 노유자시설 등에 고정 설치돼 이동이 불가한 수직구조대를 크게 개선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름 10cm 이내의 난간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며 5m까지 연장할 수 있다.

 
무안소방서는 소방관서 인원수 대비 예선을 통과한 아이디어가 가장 많아 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작은 모두 특허ㆍ기술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국유특허를 내게 된다. 추후 민간으로 기술이전도 하게 될 예정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늘 연구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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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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