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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중증화상환자 돕는다

수익금ㆍ기부금 전액 한림화상재단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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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1/20 [09:51]

GS샵,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중증화상환자 돕는다

수익금ㆍ기부금 전액 한림화상재단에 전달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0/11/20 [09:51]


[FPN 유은영 기자] = GS샵이 내년 1월 19일까지 서울시 소방관을 모델로 한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달력의 수익금은 전액 중증화상환자를 돕는 데 쓰인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GS샵은 7년째 제작비 지원과 직접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2021년 몸짱소방관 달력엔 지난 6월 ‘제9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15명의 소방관 사진이 수록됐다. 올해도 오중석 작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등 두 가지로 제작되며 판매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한 부당 1만1900원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몸짱소방관 달력의 전체 수익금과 기부금은 총 6억7천만원이다.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총 154명의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쓰였다.

 

김준완 GS HR본부 상무는 “그간 ‘몸짱소방관 달력’에 큰 관심을 주신 덕분에 많은 중증화상환자의 치료를 도울 수 있었다”면서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취지로 준비한 몸짱소방관 달력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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