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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올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금상 두 건

국민 안전 위협하는 위험지역 218개소 찾아내 136개소 개선
코로나19 대응 위해 전국에서 대구로 모인 119구급차

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1/23 [10:48]

소방청, 올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금상 두 건

국민 안전 위협하는 위험지역 218개소 찾아내 136개소 개선
코로나19 대응 위해 전국에서 대구로 모인 119구급차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0/11/23 [10:48]


[FPN 유은영 기자] =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소방청이 제출한 두 건의 사례가 금상을 거머쥐었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지난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국민의 안전 사각지대 발굴ㆍ개선, 사고 ZERO화’와 ‘일사불란 전국 119구급차 동원’ 등 두 건이 금상(대통령상ㆍ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의 안전 사각지대 발굴ㆍ개선’은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의 위험요인을 분석해 개선한 사례다. 지난 10년간 수집된 2399만건의 구조ㆍ구급활동 정보를 토대로 지리정보시스템을 분석해 사고가 반복되는 지점을 찾아냈다.

 

권익위원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총 218개 사고 빈발 위험지역의 문제점도 분석했다. 136개소에 대해선 위험요인을 개선해 적극적으로 사전 예방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 등산로를 개선한 게 대표적이다. 경사가 급하고 바위가 많아 최근 3년간 중상 10, 경상 13명 등 23회의 실족 사고가 발생한 이 지역에 계단과 차단시설을 설치해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일사불란 전국 119구급차 동원’은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때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발생 사흘 만에 동원령을 발령하고 구급차를 충분히 확보해 빠르게 환자를 이송한 사례다.

 

6개 시ㆍ도 18대 구급차 동원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42일간 전국 10%에 해당하는 119구급대를 동원해 5042명을 이송했다. 전국의 소방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번 수상 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www.inno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열우 청장은 “두 사례 모두 국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행동하는 소방의 모습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은 이번 대회 상금을 소년ㆍ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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