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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함께하는 ‘자율안전컨설팅’

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신충복 | 기사입력 2020/11/24 [14:00]

[119기고]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함께하는 ‘자율안전컨설팅’

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신충복 | 입력 : 2020/11/24 [14:00]

▲ 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신충복

겨울철은 타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많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사망ㆍ부상)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은 겨울철 2340건(28.1%), 봄철 2299건(27.6%), 여름철 1937건(23.3%), 가을철 1747건(21.0%) 순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겨울철 157명, 봄철 134명, 가을철 128명, 여름철 121명이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상 화재에 노출되는 위험요인이 증가해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많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장소로 일반음식점, 영화관, 노래연습장, 산후조리원, 고시원 등이 해당된다. 화재ㆍ재난 발생 시 생명ㆍ신체ㆍ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다른 곳보다도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그동안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안전을 위한 전국 소방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업주ㆍ관계자의 안전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상태로 화재 예방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정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에서는 ‘자율안전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안전컨설팅’은 다중이용업소 영업주ㆍ관계자 스스로 최적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유지관리의 문의사항을 소방서에 자문하며 해결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다.

 

‘자율안전컨설팅’을 위해선 첫째,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통로와 비상구를 관리해야 한다. 둘째는 세부안전점검표를 주기적으로 작성하며 소방시설 작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거다.

 

셋째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이수를 통해 위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한다. 마지막으로 화재배상책임보 가입을 유지해 자율 화재안전 환경을 스스로 만들도록 노력하는 거다.

 

전국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대책으로 자율안전컨설팅 운영,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안내, 소방안전 보수교육 독려 등 지속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소방안전대책보다 중요한 사항은 다중이용업 영업주와 관계자의 노력과 관심으로 화재에 안전한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는 거다.

 

올겨울은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를 위해 소방서와 영업주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율안전컨설팅’을 실천하며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다 같이 힘을 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신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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