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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방재, 신형 승강식피난기 ‘내리고 5’ 첫선

내구성 높이고 가격 낮춰… 실내ㆍ외 자유롭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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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1/25 [09:42]

아세아방재, 신형 승강식피난기 ‘내리고 5’ 첫선

내구성 높이고 가격 낮춰… 실내ㆍ외 자유롭게 적용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0/11/25 [09:42]

▲ 아세아방재가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프리미엄급 신형 승강식피난기 ‘내리고 5’를 선보였다.  © 신희섭 기자

 

[FPN 신희섭 기자] = (주)아세아방재(대표 나판주)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프리미엄급 신형 승강식피난기 ‘내리고 5’를 선보였다.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최ㆍ주관하는 국내 최대 건축전문전시회다. 건축사의 전문성과 균형 잡힌 콘텐츠, 정부, 해외 건축사 단체와의 네트워크 등 관련 분야의 흐름을 제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승강식피난기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도 쉽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무동력 피난 설비로 지난 2008년 아세아방재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세아방재는 그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형 승강식피난기 ‘내리고 5’를 공개했다. 심플함과 직선의 볼륨감이 고급스럽게 조화된 모습으로 획일화된 아파트 등의 건축물에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평이 이어졌다.

 

아세아방재 측에 따르면 '내리고 5‘는 내구성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다. 내식성이 강한 알루미늄 소재의 핵심 부품 적용으로 해안가에서도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건축물의 층고 7m까지 적용할 수 있다. 700㎏ 하중을 받아도 레일이 휘거나 변형되지 않는다.

 

특히 승강판의 움직임이 미끄러지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사용 시 흔들림이나 소음 발생이 없다. 디펜드 장치를 이용해 레일 손상과 눈, 비 등의 이물질이 제품 내부로 침투하는 걸 막아 동절기 결빙 문제까지도 해소했다. 

 

아세아방재 관계자는 “‘내리고 5’는 무동력 승강식피난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발전시켜온 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역작이 될 것”이라며 “관련 규정에서 요구하는 성능시험 횟수 5천회보다 12배 이상인 6만 회 성능시험을 통과하는 등 고품질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가 건축산업대전을 참관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남겼다. 이용빈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의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에서 전시회를 준비한 건축사분들과 기업 대표님들의 헌신과 노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던 현장이었다”며 “특히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체 무게만으로 건물에서 탈출할 수 있는 아세아방재 기술연구소의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 ‘내리고’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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