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 이하 안전원)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53회에 걸쳐 의용소방대원 1617명을 대상으로 전문화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체험과 실습 위주인 전문화교육은 엄격한 방역체계 하에 대면으로 시행됐다. 의용소방대원은 소방분야의 자격취득 기회 확대를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성을 높이므로써 지역사회의 각종 소방안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액 국비나 지방비로 지원된 교육과정은 생활안전강사와 심폐소생술, 교관양성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관양성 교육과정은 5일 과정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자율적 교육운영 시스템 체계구축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신설돼 운영 중이다.
강태석 원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등 재난현장은 물론 일반 생활현장에도 소방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화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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