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마다 1개씩,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 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지난달 동해 관내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주택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화재경보기가 화재를 감지하고 경보를 울려 모두 큰 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하며 초기 진압과 신속한 피난으로 화재 피해를 저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김정희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라며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안전문화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최재원 객원기자 ehsgh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소방서 방호구조과 홍보담당 최재원 / 033-53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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