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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운기업, 2020 서울 국제 발명 전시회서 대상ㆍ은상

오작동 줄인 스프링클러 대상ㆍ작업효율성 높인 소방용 배관 결속 장치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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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2/24 [14:24]

(주)광운기업, 2020 서울 국제 발명 전시회서 대상ㆍ은상

오작동 줄인 스프링클러 대상ㆍ작업효율성 높인 소방용 배관 결속 장치 은상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12/24 [14:24]

▲ ‘2020 서울 국제 발명 전시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주)광운기업의 스프링클러   © 소방방재신문

[FPN 박준호 기자] = (주)광운기업(대표 임광훈)에서 개발한 스프링클러와 소방용 배관 결속 장치가  ‘2020 서울 국제 발명 전시회’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차지했다.


특허청과 한국 발명 진흥회가 주최하는 발명 전시회는 미국 피츠버그, 스위스 제네바, 독일 뉘른베르와와 함께 세계 4대 발명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엔 24개국에서 총 464점이 출품했다.


이 전시회에서 스프링클러 설비 전문 제조업체 (주)광운기업은 스프링클러로 대상을 수상했다.


광운기업에 따르면 기존 스프링클러 제품은 원활하지 않은 지지링 작동으로 헤드 개방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또 외부 충격 흡수 구조를 갖고 있지 않아 내부 부품의 조립 위치 변동으로 오작동 되는 경우도 있다. 광운기업의 제품은 이런 문제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운기업 관계자는 “이 제품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수구를 개방해 초기 진화에 도움을 준다”며 “퓨즈의 완전 용융에 의한 소화 작동 개시 전까지 소화수 누수 방지와 외부 충격 흡수 구조로 오작동을 방지하도록 발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진기능을 갖췄고 장시간 사용할 수 있어 신뢰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소방용 배관 결속 장치로는 은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스프링클러 주배관과 스프링클러 헤드용 레듀싱 엘보우 사이에 설치되는 신축 파이프를 주배관과 소켓에 의해 탈착 가능하게 결합되도록 연결해준다.


광운기업 관계자는 “기존엔 결합하는 공정이 많아 작업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공 후 누수가 발생했을 땐 연결 장치 전체를 교환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 제품은 신축 파이프를 주배관과 소켓에 연결구를 탈착 방식으로 결합되도록 해 조립과정이 간편하고 작업 효율성도 높였다. 유지보수비용 절감으로 경제성 또한 훌륭하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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