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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속한 소방활동으로 재산피해 22조6천억원 줄였다

소방청 "화재 한 건당 평균 5억8천만원 경감한 꼴"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21 [17:00]

지난해 신속한 소방활동으로 재산피해 22조6천억원 줄였다

소방청 "화재 한 건당 평균 5억8천만원 경감한 꼴"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01/21 [17:00]

▲ 지난 2월 2일 발생한 경기 화성시의 한 주상복한건물 화재. 소방대원이 신속히 진압해 약 58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막았다.


[FPN 박준호 기자] = 지난해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활동으로 총 22조6천억원의 재산피해가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에 따르면 작년 총 3만8659건의 화재가 발생해 2279명의 인명피해(사망 364, 부상1915), 5903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화재 현장에서 2312명을 구조하고 2만3997명을 대피시켰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피해경감액은 22조6천억원이다. ‘화재피해경감액’이란 화재진압 등 소방활동을 통해 경제적 손실을 줄인 금액을 말한다. 쉽게 말해 총 재산가치에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을 뺀 가치를 의미한다.


지난 2월 경기 화성시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지하 1층 일부분이 소실됐다. 이날 화재조사관이 추산한 재산피해액은 300만원이다. 이 건물의 가치와 비교했을 때 약 58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막은 셈이다.


같은 달 서울 동작구의 수산시장 내 건물 지하 1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전소할 뻔했다.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면서 400억원의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처럼 소방대원이 신속하게 대응해 화재 한 건 당 평균 5억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줄였고 실제 피해액의 38배가 넘는 재산을 지켰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앞으로 신속한 소방활동 전개와 우선 대응 원칙을 유지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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