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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겨울철 화재 예방 공사장 합동 안전점검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1/25 [11:00]

목포소방서, 겨울철 화재 예방 공사장 합동 안전점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1/25 [11:00]

▲ 소방서 관계자가 관내 공사현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겨울철 공사장 위험요인 제거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내달 말까지 건축공사장 유관기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난 4월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는 용접 작업이 원인이 돼 38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내에 비상유도등, 간이 피난 유도선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작업을 진행했고 비상경보장치도 설치돼 있지 않아 지하 2층 근로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화재를 초기에 알아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장 합동 점검은 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함께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현장 내 임시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적정성과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취급 단속 등이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내 화재 감시자를 배치하고 담뱃재가 날리지 않게 흡연 부스를 운영하도록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사장을 선정해 짜인 각본 없이 소방차량을 출동시켜 무각본의 실제적인 훈련을 2월 말 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남정열 서장은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히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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