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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가압송수장치 임펠러, 부식에 강한 재질로 사용해야”

소방청, 29일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 103) 개정
가연성 물질 없는 방풍실에 스프링클러헤드 설치 면제 근거도 담겨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29 [23:58]

“소방 가압송수장치 임펠러, 부식에 강한 재질로 사용해야”

소방청, 29일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 103) 개정
가연성 물질 없는 방풍실에 스프링클러헤드 설치 면제 근거도 담겨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01/29 [23:58]

▲ 최근 보급되고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소방용 펌프가 설치된 건축물의 가압송수장치실     ©FPN

[FPN 박준호 기자] = 부식 등으로 인한 펌프의 고착 문제 예방을 위해 앞으로 가압송수장치의 임펠러는 청동이나 스테인리스 등 강한 재질로 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 가연성 물질이 없는 방풍실엔 스프링클러헤드 설치가 제외된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 103)’을 개정ㆍ고시했다.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가압송수장치의 임펠러는 청동이나 스테인리스 등 부식에 강한 재질로 사용하고 펌프축도 스테인리스 등 부식되지 않는 것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이는 부식 등으로 인한 펌프의 고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충압펌프는 이같은 기준 적용에서 제외했다.


습식유수검지장치나 건식유수검지장치를 사용하는 스프링클러설비와 부압식스프링클러설비에 설치하는 시험장치 설치기준도 개정했다.


습식스프링클러설비나 부압식스프링클러설비의 시험장치를 유수검지장치 2차측 배관에 연결해 설치토록 하고 건식스프링클러설비는 유수검지장치에서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한 가지배관의 끝으로부터 연결해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수검지장치 2차측 설비의 내용적이 2840ℓ를 초과하는 건식스프링클러설비는 시험장치 개폐밸브 완전 개방 후 1분 이내에 물이 방사돼야 한다고 명시하기도 했다.


또 시험장치 배관 구경은 25㎜ 이상으로 하고 그 끝에 개폐밸브나 개방형헤드, 스프링클러헤드와 동등한 방수성능을 가진 오리피스를 설치토록 했다. 개방형헤드의 경우 반사판이나 프레임을 제거한 오리피스로만 구성할 수 있게 했다.


가연성 물질이 없는 방풍실엔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도 담겼다. 따라서 불연재료로 된 특정소방대상물 또는 그 부분의 장소 중 가연성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른 방풍실엔 스프링클러헤드 설치가 면제된다.


이밖에 유수검지장치를 기계실 안에 설치한 경우 별도의 실이나 보호용 철망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고시는 발령한 날부터 시행된다.

 

상세한 화재안전기준 개정 내용은 소방청 홈페이지(www.nfa.go.kr) 훈령ㆍ예규ㆍ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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