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4일부터 민원업무 일체를 소방서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민원사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민원사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평균 2회 이상 소방서에 방문해 처리하던 건축ㆍ위험물ㆍ다중이용업소 관련 민원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민원인은 모바일 기기 또는 PC를 이용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문서 24’ 사이트에서 문서를 발송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소방서는 건축, 위험물, 다중이용업소 관련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온라인 민원처리를 시행하고 점차 모든 민원업무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주태돈 서장은 “코로나19로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관공서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민원인이 많다”며 “인터넷 강국에 걸맞은 온라인 민원처리로 대면 민원업무를 감축하고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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